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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오전동, '이불 세탁서비스'로 온정 나눠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용환기자 송고시간 2019-03-28 08:16

소외계층 위한 이불 세탁사업 운영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대상 이불 세탁서비스 제공
27일, 경기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숙희)가 관내 장애인가구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불 세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숙희)가 관내 장애인가구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가정을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 한 후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다시 각 가정에 배달해 주는 '이불 세탁 서비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불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는 매년 이불 세탁서비스를 운영하며 직접 이불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세탁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대상자를 추천하려면 오전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상담·신청하면 된다. 세탁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숙희 위원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좀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개발 및 연계·협력, 취약가구 동향 파악, 홀몸 어르신 요리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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