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단독]전주시, 리싸이클링 보상지역 장동마을 빌라 16세대 불법 증축건물 철거명령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9-03-28 17:34

감사원은 전주시 감사를,전주시는 리싸이클링타운협의체 전수조사중이다
 전북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협의체 위원장 가족명의 건축·분양한 빌라 불법증축현장.
1층 불법증축 건물 한쪽은 협의체 위원장이 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 완산구청은 폐기물처리시설인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협의체 위원장 가족명의로 건축해 분양한 빌라 2개동 16세대가 불법 증축한 건물을 철거하라고 행정 처분을 내렸다.

28일 완산구청 건축과 관계자에 따르면 허가를 받지않고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3가 장동마을 (쑥고개옛길 108 스카이뷰 빌라) 1층을 증축하고 2층부터 발코니 등을 설치한 것은 건축법에 위배 된다며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빌라 1층에는 협의체 위원장이 살고 있다.

구청은 또 장동마을 다른 스카이빌 빌라 8세대도 1층부터 4층까지 앞뒤로 불법 증축해 철거명령을 내렸다.

구청 관계자는 1차 철거명령 예고 10일을 거쳐 2차 30일 3차 30일 이후엔 강제이행금을 부과하는 등의 법적절차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주시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가 집행한 주민지원기금(출연금. 반입수수료) 및 운영비와 주민숙원사업 등에 관해 전수조사중이다.

한편 감사원은 이와 관련 전주시를 감사중에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