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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프랑스문화원-주한프랑스대사관, 프랑스문화권 요리축제 열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03-29 11:48

대전프랑스문화원은 30일 ‘프랑코포니(La Francophonie)’의 날을 맞이해 대전 시민을 위한 요리 축제를 연다.(자료제공=대전프랑스문화원)

대전프랑스문화원은 30일 ‘프랑코포니(La Francophonie)’의 날을 맞이해 대전 시민을 위한 요리 축제를 연다.

‘프랑코포니(La Francophonie)’는 프랑스어 사용권에 있는 나라를 의미하며, 매년 3월 20일 국제 프랑코포니의 날을 전후해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9일 대전프랑스문화원에 따르면, 2회째를 맞는 대전프랑스문화원의 ‘대전 프랑코포니 요리 축제’는 작년보다 더 많은 국가가 참여하고 프랑스, 가봉, 모로코, 튀니지, 스위스 등에서 각 나라 대표자들이 전통의상 소개, 아티자나(수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참여가 가능하고, 오후 2시 개막식은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와 엠마 이숨빙가보 주한르완다대사, 한국프랑코포니 진흥위원장,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다.

오후 3시에는 프랑스, 르완다, 캐나다, 콩고, 마그레브, 퀘벡 음식부스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또 6시30분에는 콘서트가 준비 돼 한국인 트리오 ‘방구석 프로뮤즈’를 통해 한국어로 각색된 다양한 프랑스어권 노래와 프랑스 가수 ‘바스티앙 란자’의 감미로운 기타연주와 샹송도 들을 수 있다.
 
전창곤 원장은 “이번 2회를 맞는 프랑코포니 요리 축제는 지난해 보다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번 행사가 ‘대전 방문의 해’와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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