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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사계절 푸른 거창 만들기' 본격 시동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9-03-29 16:12

거창군 조경관리단의 가로수 정비 사업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사계절 푸른 거창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조경관리단을 비롯해 공원․산림분야 일자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최근 봄철 황사와 더불어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더해지는 가운데 겨우내 방치된 가로환경을 정비했다.

또 고사된 가로수 보식과 가지치기로 봄맞이 새 단장을 하는가 하면, 병해충 피해를 입은 배롱나무와 산수유 등 1만여 본에 대해서는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전덕규 산림과장은 “가로수는 미세먼지를 잎과 가지에 흡착시키거나 기공을 통해 흡수하고, 대기 중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해 생활환경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철저한 관리와 병해충 방제로 건강한 가로환경을 만드는 것이 현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가로수의 지속적인 관리와 예찰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추위와 더위, 가뭄, 병충해로 인해 훼손되거나 고사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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