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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임인규 전주농협조합장 취임..."농민 조합원 주인되는 농협 만들 터"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9-03-31 12:44

-농협기 전달-농민 조합원 권익보호 최선
-2018년도 결산서 공개 시간도 가져
 29일 전북 전주시온성교회에서 열린 임인규 전주농협조합장 취임식에서 '조합원이 주인되는 전주농협'을 다짐하며 농협기를 받고 새롭게 출발하고 있는 임인규 조합장.(사진제공=전주농협)

재선에 성공한 임인규 전주농협조합장 취임식이 29일 전북 전주시온성교회에서 조합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재선에 당선돼 새롭게 출발하는 임 조합장에게 ‘조합원이 주인되는 전주농협을 만들어 달라’는 염원을 담아 농협기를 전달했다. 

임조합장은 취임사 통해 “지난 3,13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당선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 주신 6천여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서로 화합하고 하나로 뭉쳐 오직 미래로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그는 “지난 임기는 초석을 다졌다면 앞으로 4년 임기는 오로지 농민조합원을 위한 농민조합원이 주인되는 전주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 조합원의 권익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부 순서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8년도 전주농협 결산서를 공개하고 조합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조합원들은 대체적으로 운영내용이 조합원들을 위해 노력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날 취임식에는 농협중앙회 유재도 전북본부장, 민주평화당 대표 정동영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 축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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