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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전 프랑스문화권 요리 축제..지역민·외국인 소통의 장 마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04-01 12:52

대전프랑스문화원은 지난달 30일 대전에서 ‘프랑코포니 요리 축제’를 개최했고, 이날 주한프랑스문화원장, 주한프랑스대사, 대전중구청장, 대전마케팅공사사장이 참석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대전프랑스문화원은 지난달 30일 ‘프랑코포니의 날’을 맞이해 대전 시민과 외국인을 위한 요리 축제를 개최했다.
 
‘프랑코포니(La Francophonie)’는 프랑스어 사용권에 있는 나라를 의미하는 것으로, 매년 3월 20일 국제 ‘프랑코포니의 날’을 전후해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대전에서는 ‘프랑코포니 요리 축제’가 열렸다.
 
2회째를 맞는 ‘대전 프랑코포니 요리 축제’는 프랑스, 가봉, 모로코, 튀니지, 스위스, 기니-코나크리 등에서 참여해 각 나라 대표자들이 전통의상 소개, 아티자나(수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음식부스에서는 프랑스, 르완다, 캐나다, 콩고, 마그레브, 퀘벡 등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었고, 한국인 트리오 ‘방구석 프로뮤즈’의 한국어로 각색된 다양한 프랑스어권 노래와 프랑스 가수 ‘바스티앙 란자’의 감미로운 기타와 샹송도 연주를 했다. 
 
대전프랑스문화원은 지난달 30일 대전에서 ‘프랑코포니 요리 축제’를 개최했고, 이날 지역민과 외국인들이 프랑스문화권 음식을 맛보기 위해 음식부스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대전프랑스문화원은 지난달 30일 대전에서 ‘프랑코포니 요리 축제’를 개최했고, 이날 가봉 부스 관계자가 전통 수제품을 관람자에게 설명해주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대전프랑스문화원은 지난달 30일 대전에서 ‘프랑코포니 요리 축제’를 개최했고, 이날 튀니지 부스 관계자가 관람객의 한글 이름을 아랍어 이름으로 캘리그라피를 해주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대전프랑스문화원은 지난달 30일 대전에서 ‘프랑코포니 요리 축제’를 개최했고, 이날 외국인 참석자가 행사장에 마련된 못질놀이를 체험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대전프랑스문화원은 지난달 30일 대전에서 ‘프랑코포니 요리 축제’를 개최했고, 이날 한국인 트리오 ‘방구석 프로뮤즈’가 프랑스어권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이 행사에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와 엠마 이숨빙가보 주한르완다대사, 한국프랑코포니 진흥위원장, 대전중구청장, 대전마케팅공사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창곤 원장은 “이번 2회를 맞는 프랑코포니 요리 축제에 생각보다 많은 지역민과 외국인들이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대전 방문의 해’에 맞게 외국인과 대전 시민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의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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