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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료원,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자원 봉사자 양성 나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04-01 18:08

- 호스피스완화의료실...일반인들 위한 호스피스 완화교육
 제 5회 일반인들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천안의료원이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의료원)

천안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실은 호스피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자원 봉사자 양성을 위해 지난달 29일까지 한달동안 제 5회 일반인들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했다.

1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교육에 대한 이해부터 말기 질환에 대한 증상 및 치료, 통증 관리, 의료현장에서의 영적 심리사회적 돌봄, 자원 봉사자의 역할, 부종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의료진 및 모현 호스피스센터의 손영순 수녀 등의 전문 강사진을 통해 이뤄졌다.

교육이수받은 33인은 향후 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실에서 자원 봉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교육생 대표 강용분씨는 "호스피스 교육을 통해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으며, 나의 미래 임종 모습에 대해서 성찰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서 지금도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천안.아산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으로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제 6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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