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예산수출국화단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 ‘최우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4-02 11:08

올해 100만본 일본수출로 3억원 이상 수입예상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예산수출국화단지 시범포./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수출국화단지(대표 황선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9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수출물류비의 10%를 인센티브로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단지별 운영 실태를 4등급(최우수.우수.일반.저평가)으로 조사해 3년 연속 저평가, 최근 5년내 3회 이상 저평가, 최근 2년간 수출실적이 없는 단지와 허위평가 단지는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취소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예산수출국화단지는 생산품목인 국화의 수출사업과 시범포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컨설팅 등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또 예산수출국화단지는 응봉면 입침리와 신양면 불원리 일원에 22농가가 지난 2003년 국화 2만본을 일본에 처음 수출하고, 해마다 수출 물량을 늘려 지난해는 71만본을 수출해 1억8000만원이 넘는 외화를 벌어들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100만본을 일본에 수출해 3억원 이상의 외화수입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종욱 농정유통과장은 “올해 최우수 평가는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높이기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단지 시설개선, 컨설팅, 해외 판촉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전문생산단지는 전국적으로 채소류 80개소, 과실류 51개소, 화훼류 26개소, 버섯.곡류 14개소 등 총 171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