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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어있는 옛 노인종합복지관 건물./아시아뉴스통신 DB |
예산군은 예산읍 벚꽃로에 위치한 옛 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을 관내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유상사용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노인종합복지관이 가까운 복합문화복지센터 부지내로 신축.이전 됨에 따라 옛 건물의 활용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관내 관련단체 중에서 유상사용을 희망하는 단체에 사무실 등으로 활용토록 하기로 결정하고, 군 총괄재산관리부서인 재무과에서 공문을 보내 오는 25일까지 협의 후 임대를 결정키로 했다.
특히 군은 건물 활용 안을 가급적 단체별 사무실 면적은 최대 33㎡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회의실은 공동으로 사용토록 해 건물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연간 유상사용료는 ㎡당 4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