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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정서 행동 문제 조기 발견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9-04-02 15:50

1일과 2일 구미 경북교육청연수원과 포항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올해 학생 정서 행동 특성검사 설명회가 열렸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1일과 2일 구미 경북교육청연수원과 포항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올해 학생 정서 행동 특성검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교육지원청과 초·중·고등학교 담당자 1100명이 참석했다.

학생 정서 행동 특성검사(이하 특성검사)는 성장기 학생들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정서행동발달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진단이 아닌 학교 교육활동의 적정성을 지원하기 위한 선별이며 진단은 전문 병.의원과 전문기관 심층평가를 통해 받는다.

경북대병원 원승희 위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자해 행동을 학교에서 대처하려면 학생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스트레스나 부정적인 감정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특성검사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초1.4학년, 중.고 1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이나 서면검사로 실시한다.

총점이 기준 점수 이상의 학생에 대해서는 위험수준별로 나눠 일반 관리군 학생은 학교에서 지속 관리하고 우선 관리군 학생은 전문기관과 연계시켜 준다.

또한 선별된 관심군 학생에 대해서는 마음건강 의료비 지원, 마음건강 전문의 자문, 학교 방문 심층 평가, 생명존중교육, 교사 대상 자살징후 발견을 위한 게이트키퍼연수, 또래 상담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서정원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학생 정서 행동 특성검사와 관리체계를 구축해 학생 정서 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악화를 방지하는 여러 방안들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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