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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11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14일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4-02 21:39

경북 영천시에서 주최해 지난해 열렸던 제10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김중인씨의 작품.(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제11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진문)의 주관으로 오는 14일 영천시 대창면 일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최대 생산지인 영천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로 11년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기다려지는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 대회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사진 동호인들의 창작의욕과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영천 복사꽃을 배경으로 대창면 주민들이 모델이 되고, 지역 생활예술인들과 풍물단이 함께 참여해 농악공연, 옛 풍습 재현, 농촌생활상 등 다양한 소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복사꽃과 어우러진 영천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진 동호인과 상춘객들이 대창면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11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오는 14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영천복사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을 내달 15일까지 출품 접수를 받은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등 총 16점의 수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해 오는 6월 중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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