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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자동차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명이 현대자동차 공개채용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사진제공=부산자동차고등학교) |
부산자동차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 10명이 현대자동차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전국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했고, 부산자동차고등학교에서는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게 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률을 보였다.
부산자동차고는 2010년 자동차산업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개교 이후 취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특히, 산업체 맞춤반 교육을 통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 맞춤반의 경우 입학 후 진로적성검사 및 희망조사를 통해 맞춤반에 배정하고 1학년 1학기 자동차정비기능사 취득을 시작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업기초역량 함양 등 취업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 교육을 통해 기업 특화 면접 교육과 학생 특성에 맞는 개별맞춤식 취업지도를 제공하고, 학생들 또한 방학과 연휴기간에도 교육에 성실히 참여함으로써 이 같은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
송한섭 교장은“2019년도에도 산업체맞춤반 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산업수요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