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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시의회 김병권 시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가 장애인체육 진흥 지원 조례안을 3일 입법예고 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병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장애인체육 진흥 지원 조례안'은 장애인의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 등 장애인체육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체육 활동을 장려·보호 및 지원을 골자로 한다.
시장의 책무로서 장애인체육 진흥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토록 했으며, 장애인 체육시설개선과 확충, 시에서 운영 또는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장애인의 참여를 위해 편의를 제공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병권 의원은 “이 조례의 시행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체육 진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의결 후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