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11시 기준 전체 선거구 투표율이 13.9%로 집계됐다./아시아뉴스통신 DB |
4.3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전체 선거구 투표율이 13.9%로 집계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창원성산은 12.6%, 통영고성은 15.4%의 투표율을 보였다. 통영시의 투표율은 14.6%, 고성군은 17.1%로 나타났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14.37%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및 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에 집계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이날 투표는 총 151개 투표소에서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해당 지역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소에 방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선관위는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가능성이 커 오후 10∼11시쯤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2곳(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과 기초의원 선거구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 등 모두 5곳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