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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4-03 16:44

경북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부터 초.중.특수학교에 이어, 고등학교도 전면 무상급식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읍.면지역 초.중학교만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었으나 하반기부터는 동지역 초.중학교까지 확대 지원했다.

올해 경북도의 도내 전체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계획에 따라 관내 초.중.특수학교 학생 5569명에 총 31억원(시비 9억5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의 이번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은 관내 9개 고등학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5억원 전액을 시비를 투입해 실시한다.

이 밖에도 영천시는 인재양성원 운영, 교육경비보조금 및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분위기 조성과 학력신장을 위한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에 초.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함에 따라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을 크게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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