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 창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4-03 18:33

6월 29일 창단공연, 월1회 본격 활동
김석환 군수(아래 중앙)가 29명의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출범을 기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이 2일 위촉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로써 군은 합창단, 무용단, 오케스트라단에 이어 국악단까지 전국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4개 예술단을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권 제공으로 군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문화예술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악단은 복기동 총감독을 중심으로 7개 파트(가야금. 거문고. 대금. 아쟁. 피리. 타악. 해금) 29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국악의 전통 가치를 재조명하고, 군민들이 국악을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악단은 오는 6월 29일 창단공연을 갖고 이후 월 1회 이상 지속적인 봉사 순회공연을 통해 국악의 멋과 흥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중고제 비조인 최선달, 구한말 김창룡 선생, 고수 한성준 선생의 명성을 되찾는데 국악 단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거점공간을 마련한 재래시장 상가건물을 리모델링해 시장 활성화와 함께 단원들이 실력을 배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국악의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