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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53회 단종문화제 궁중요리 특별전···가족들 참여 체험행사 다양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4-04 10:17

영월군, 제53회 단종문화제 이미지 포스터.(자료제공=영월군문화재단)

강원 영월군에서는 제53회 단종문화제가 오는 26~28일까지 주 무대인 동강둔치, 세계유산 장릉 등 시내일원에서 야간 단종국장 재현, 단종제향, 부사행렬, 칡 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 전통행사와 궁중요리 특별전 및 경연대회, 우리가족 역사 미션 투어, 단종관 및 정순왕후 장터, 아놀드 홍과 함께하는 피트니스 트립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종문화제의 메인행사인 단종국장은 야간 행렬로 변경되면서 다양한 불빛과 함께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칡 줄다리기 행사 또한 어린이 칡 줄다리기 대회를 확대 개최하는 등  거대 마리오네트의 장릉 상설전시 및 다양한 퍼포먼스를 시행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종문화제에서는 궁중음식 테마관 및 경연대회가 새로 신설돼 궁중 상차림 전시는 아침과 저녁의 수라상, 이른 아침의 초조반상, 점심의 낮것상(면상, 다과상)을 전통 형태로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해당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형태로 제작된다.

또 오는 26~28일까지 매일 궁중음식 다과상 및 고임상의 시식 및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맛보고, 만들어 보는 체험의 경험까지 관람객에게 줄 수 있도록 했으며 궁중음식 강연, 27일 개최되는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이와 관련 가족들과 힘을 모아 진행하는 팀 대항 미션 어드벤처인 우리가족 역사 미션투어, 그리고 피트니스 전문가와 함께 단종문화제에서 즐기는 건강한 여행인 액티비티 행사 피트니스 트립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들이 단종제를 더욱 에너지가 넘치는 트렌디한 축제로 마련됐다.

한편 다양한 전통 문화와 현대의 문화예술의 통합의 장으로서 새로이 달라진 제53단종문화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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