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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 벚꽃축제 교통대책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9-04-04 11:14

상춘객 위한 주차장 마련… 교통정보 안내
충북 제천시 청풍호 벚꽃축제 교통안내 홍보물.(사진제공=제천시청)

충북 제천시가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23회 청풍호 벚꽃축제를 찾는 상춘객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한 교통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축제 기간 중 주 정차로 인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청풍한지체험장(버스 55대, 승용 150대), 청풍국제하키장(2개소, 승용 180대), 청풍호반 케이블카(승용 100대), 청풍중학교(승용 70대), 청풍복지회관(승용 30대) 등 6곳에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 청풍문화재단지~청풍중학교, 청풍문화재단지~하키장, 청풍면행정복지센터~한지체험장 구간은 주정차금지 구간으로 지정해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한 보행구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청 교통과 직원들을 비롯하여 청풍호유람선,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새마을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청풍면벚꽃축제추진위원회, 청풍로프웨이, (주)월드피스 등 각종 기관 및 업체들이 함께 교통상황 통제 및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본 행사일인 6일부터 8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은 방문객이 크게 몰려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시 SNS 및 각종 매체를 통해 축제장을 찾아가는 다양한 경로 및 우회도로를 홍보한다.

시는 일반적인 경로인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에서 금성을 거쳐 오는 방법 외에도 북단양IC(매포방면)~학현리를 거치는 방법, 단양IC(옥순봉방면)-옥순대교를 거쳐 오는 2가지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개장 등으로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벚꽃을 만끽하기 위해 청풍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얼굴 찌푸리지 않고 함께 즐기는 청풍호 벚꽃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인차량으로 방문 시 네비게이션에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을 입력하면 청풍호 벚꽃축제 행사장을 찾을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은 시외버스터미널 하차 시 950번 버스, 제천역 하차 시 982번 또는 971번 버스를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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