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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건설(주),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9-04-04 11:45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 제천화폐 모아 온정”
​4일 충북 제천시 성원건설이 제천화폐 ‘모아’로 1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사진제공=제천시청)

충북 제천시 성원건설(주)(대표 장태순)는 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제천화폐 ‘모아’로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장태순 대표는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무엇보다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지속적인 환원활동을 통해 제천시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열정적으로 추진하는 제천화폐 모아도 적극 구입해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천 시장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게 해주신 성원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할 제천화폐 모아로 의미 있는 성금 기탁을 해주신데 대해서도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제천·단양을 비롯해 강원 영월에 영업장을 가진 젊은 기업가다.

그는 매형 회사에서 건설공사 일을 배운 후 지난 2003년 자신의 이름으로 건설업을 시작했으며 국내 외 불안정한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사 직원들을 두루 챙기며 성원계열사를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성원건설은 창업 당시 어려움도 많았지만 회사에서 발생하는 이익금 일부를 주위 사람들 모르게 매달 사회시설에 전달해 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제천․단양지역의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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