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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진 청장(오른쪽아래 4번째)이 직원.관계자들과 주민의 말을 귀담아 듣는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박재진 충남경찰청장이 3일 예산경찰서를 방문해 소통의 장으로 ‘묻고 답하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청장은 이날 오전 군민과 직원들에게 치안정책 의견을 묻고 답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자리를 옮겨 노인회와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며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오는 6일 개통식을 앞둔 예당호 출렁다리로 이동해 황선봉 군수와 이승구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의 랜드마크가 될 출렁다리 주변을 사전 답사하고 찾아가는 치안현장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박재진 청장은 “주민들에게 다가가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이 체감안전의 1번지로 여기고, 이를 토대로 치안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주민의 말을 먼저 듣고 고민하는 안전.섬김.현장치안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