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군산시 인구가 올 3월말 현재 27만 1955으로 3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군산시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13만7515명, 여자 13만4440명 등 총 27만1955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인구 수치는 올 2월 말에 비해 274명이 줄어든 것으로 올해 현재 총 690명의 군산시 인구가 외지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들은 이 같은 인구간소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 연말이면 27만 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