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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계남, 동방우로 개명한 이유 무엇? 문성근과 함께 노사모 활동해 '박근혜 블랙리스트' 오르기도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4-06 21:01

▲배우 명계남(사진=ⓒ네이버 영화)

KBS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하는 배우 명계남(나이 68세)이 동방우라는 이름으로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명계남의 개명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명계남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배우 명계남은 지난 2016년 '우리 손자 베스트' 영화 시사회에서 개명한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배우 명계남은 동방우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명계남으로 많이 불려서 새로운 이름으로 듣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명계남(사진=ⓒ네이버 영화)

이어 배우 명계남은 "새 이름도 별다른 의미가 없다"며 "비를 좋아해 동방이라는 성에 비 우(雨)를 넣어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우 명계남은 배우 문성근과 함께 노사모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참여 정부 출범 이후에는 열린우리당의 국민참여연대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정치에 적극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명계남은 문성근과 함께 박근혜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에 있던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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