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케어라풋, 몸캠피씽 예방 위한 악성 앱 개인정보 유출 무료 진단 서비스 실시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9-04-07 18:00

인터넷 피해 대응센터 '케어라풋(대표 이진원)'은 몸캠피씽 피해자들을 위해 악성 앱 진단 및 개인정보 유출 여부 무료 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해 신종 사이버범죄 활동이 부쩍 증가했다. 특히 몸캠피싱 피해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몸캠피싱이란 랜덤 채팅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알몸 채팅을 요구한 후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하여 피해자의 휴대전화 연락처 정보 등을 수집해 협박하는 범죄를 말한다. 피해자의 알몸채팅 녹화 동영상을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 공개하거나 지인들에게 유포한다며 동영상유포협박과 함께 금전을 요구하는 피싱 범죄인 셈이다.

몸캠피싱에 이용되는 악성 프로그램은 크게 5가지 정도로 구분된다. 특히 악성 프로그램으로부터 개인 정보를 전송 받는 다수의 서버가 존재한다. 이 서버의 주소가 주기적으로 바뀌고 있어 신종 악성코드(2.9Mbyte)의 경우 현재 백신에도 잡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해킹 파일 설치 유도를 위한 가짜 플레이스토어 사이트까지 등장한 상태다.

이에 케어라풋은 피해자들을 위해 악성 앱 진단 및 개인정보 유출 여부 무료 체크 서비스를 선보여 몸캠피씽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만약 몸캠피싱 피해를 받고 있을 경우 범죄자들의 금전 요구에 순순히 절대 응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다운로드한 압축된 형태의 ZIP 파일 또는 RAR 파일 등 증거자료를 케어라풋과 같은 전문 업체에 의뢰해 빠른 초기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몸캠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불법 채팅사이트 및 앱 등에서 단순한 호기심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출저가 불분명한 파일은 절대 열어보거나 다운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케어라풋 관계자는 "범죄 집단의 협박에 순순히 응하지 말고 더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와 빠른 초기대응이 필요하다"며 "수치심, 자괴감에 빠지지 말고 몸캠피씽 전문 대응센터에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