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지역에 거주하는 황현택(아동문학가)씨가 군산시립도서관에 1145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8일 시는 ‘황현택 아동문학가는 지난 2월에 이어 3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1145권의 도서를 군산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군산에서 활동하는 아동문학가인 황현택씨는 지난 2007년 정년퇴직 후 군산평생교육진흥연구회 교육원장을 맡아 꾸준히 교육활동에 몸담아 오면서 지역 인재 양성 및 인성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자신이 출간한 도서와 그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활동하면서 평생 동안 모은 아동도서, 문학도서, 시집, 잡지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이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9일 도서 기증식을 개최한 이후 기증된 도서는 시립도서관 자료실 내 ‘군산지역 작가 코너’에 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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