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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 브랜드슬로건./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충주시가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생태관광지에서 해설서비스를 제공할 자연환경해설사를 모집한다.
자연환경해설사는 환경부가 생태·경관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등 생태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교육·생태탐방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온 자연환경안내원 제도를 보완·강화했다.
시는 자연환경해설사 3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역 내 거주하는 자연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본인 사진이 부착된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 환경수자원과(043-850-3622)를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 가운데 지역의 문화재, 관광지, 생태환경 등에 관한 기본소양을 갖춘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시는 선발 후 해설 프로그램 계획기간을 거쳐 오는 5월중 해설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으로 1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이 해설서비스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현장에서 즉시 자연환경해설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환경해설사는 지역 생태 우수지역에 생태·인문학적으로 깊이 있는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주 뜻 깊은 역할”이라며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해설사에 선발되면 해설 2시간 기준으로 2만원의 해설수당과 상해보험을 지원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