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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시 의림초등학교 배구팀이 충북소년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사진제공=제천교육지원청) |
충북 제천시 의림초등학교는 제48회 충북소년체전 초등 배구대회 남자부에서 각리초를 2대1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해 2년 만에 전국소년체전 선발을 거머쥐었다.
의림초 배구팀은 지난 3월 전국소년체전 1차 평가전에서 우승으로 시드를 받고 올라갔고, 지난 6일 청주시에서 열린 ‘충북소년체전 겸 2차평가전’에서 삼양초를 이기고 올라온 전통의 라이벌 각리초와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주장 안민혁 선수는 “주전이 2명이나 독감에 걸려 힘들었지만 페인트 수비와 연타 수비, 서브 캐치가 적중하면서 우리는 해냈다”며 “5월 전북 전국소년체전까지 다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