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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김창배 건설행정팀장, ‘쌀 한 톨의 무게’ 수필집 발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4-09 12:27

김창배 작가가 모처 식당에서 가족들과 수필3집 출판을 기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청 현직 공무원이 3번째 수필집 ‘쌀 한 톨의 무게’를 출간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김창배 건설행정팀장(58)으로 예산문인협회 부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출간한 수필집은 208쪽 분량으로 6부로 나눈 60편의 작품 모두가 생생한 예산 이야기들을 담았다.

신익선 문학평론가는 “김창배 작가의 수필은 삶의 신념과 철학이 매우 자연스럽게 결합돼 공감대를 형성한다”며 “시와 수필을 한 꼭지에 담은 산문시나 혹은 수필시라도 무리가 아닌, 매 편마다 읽으면 읽을수록 평안하다”고 호평했다.

김 팀장은 지난 2009년 월간 스토리문학 수필 ‘아버지와 침’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등단했으며, 2014년 제3회 스토리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과 2019 충남예총 예술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그는 공직생활 틈틈이 1집 ‘아버지와 침’, 2집 ‘어머니 사랑해요’, 3집 ‘쌀 한 톨의 무게’를 이어 발간하면서 부모에 대한 존경심과 남다른 효심을 글로 표현했다.

김창배 작가는 “훌륭하신 부모님 슬하에서 6남매가 장성해 효도 올리며 동기간에 우애 있게 지내서 행복하다”며 “충의열사들로 넘쳐나는 예산의 위인들이 있어 늘 가슴 벅차 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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