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신재생 입주기업 유치로 투자유치 일조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9-04-09 17:16
9일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인 ㈜레나인터내셔널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
전북 군산에 둥지를 튼 새만금개발청이 9일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인 ㈜레나인터내셔널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레나인터내셔널은 태양광 모듈, 태양광 구조물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제조하는 강소기업이다.
지난해 9월 새만금개발청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최근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번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레나인터내셔널은 2021년까지 새만금산단 2공구(7만 6000㎡)에 555억원을 투입, 올 상반기 중에 공장을 착공할 계획으로 120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군산으로 이전한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1월 ㈜테크윈 및 ㈜테크윈에너지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네모이엔지가 공장을 착공했다.
이어 ㈜레나인터내셔널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면서 재생에너지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일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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