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북 충주시가 시민홍보대사를 위촉한 가운데 홍보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가 9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충주시 시민홍보대사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시정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달 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으로 10대부터 80대까지 고등학생, 회사원, 자영업,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38명의 시민홍보대사를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홍보대사의 활동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1년까지이며 시민들이 알아야 할 시정소식과 충주의 관광, 축제 및 행사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하는 시정홍보의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시민홍보대사의 활약으로 충주시의 자랑거리와 시정 소식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2019세계무예마스터십’ 등 큰 행사가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홍보대사의 역할이 한층 기대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위촉된 시민홍보대사 한 분 한 분이 충주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충주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