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다독다독' 학생들의 모습.(사진제공=자작자작) |
경상남도 합천에 위치한 ‘대양초등학교’ 도서실에서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독서 동아리 '다독다독'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내용을 모아 책으로 엮은 학급문집 '꿈을 향해 달리는 아이들'의 출판 기념회가 열린 것.
이 책은 정식 도서로 발간되어 국립중앙도서관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지혜의 바다 도서관에 비치됐다.
또한 ebook으로도 제작되어 자작자작 앱에서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참여 학생 중 한명은 "저의 책이 진짜로 나올 줄 몰랐어요. 그리고 우리가 정한 표지와 제목이 진짜 책으로 출판 되어서 기뻐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책 발간을 진행한 자작자작은 학생들의 작품을 책으로 편집, 기획, 제작 해 주는 문집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작자작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 편집과 출간 과정을 주도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 스스로 큰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