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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1억4000만원 투입 신규 포도 재배면적 확대 조성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4-10 10:40

신품종 포도 '충랑'./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영월군은 포도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영월포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억4000만원의 사업비로 포도 신규과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포도 재배 면적은 96ha이며 석회암 토양에서 재배되고 수확기에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신맛과 단맛이 잘 조화되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영월군에서는 기존 포도 생산단지 또는 인근 지역에 신규과원 조성을 지원 단지 규모를 확대하고 과수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명품 농산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포도 과원 조성을 위한 덕 및 비가림시설, 관수시설 설치 1000㎡ 당 사업비 700만 원 중 50%를 군비로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대상지가 동해의 위험이 적고 수원확보가 가능하며 과수분야의 재배기술을 보유한 농가에 우선 지원한다.

이와 관련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5~ 26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월포도의 면적확대는 물론 노동력 절감을 위한 활대교체, 운반레일 설치 등 포도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시설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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