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광주준법지원센터 "다문화가정 블루베리농장 제초작업에 사회봉사자 20여명 투입"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4-10 14:29

 
사진제공-광주준법지원센터

 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태원)는 2019. 4. 9(화)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 소재 다문화농가에 사회봉사자 20여명을 투입, 화재예방을 위해 살수차를 지원한 북구청 산림과와 협력하여 700여평의 블루베리농장과 밭에서 벤 건초 소각 및 제초작업 등 농촌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 수혜농가 이 모 씨는 “일손이 부족해서 일주일 전에 사회봉사 인력 지원을 요청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북광주 농협 관계자도“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데 사회봉사자들의 활동이 농촌지역에서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자 김 모 씨는 “농촌에서 자라 일을 해본 적이 있지만 우연한 기회로 다문화가정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잘못을 해서 하는 일이지만 성실히 봉사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태원)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만큼 일손이 부족한 장애, 고령, 다문화, 영세농가에 우선적으로 사회봉사자를 배치하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관내 농협 시․군 지부 농정지원단에 신청을 하면 일자를 조정받아 필요한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