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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경 경비함정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군산해경이 11일 전라북도와 군산시, 낚시인, 낚시어선업자 등 18명으로 구성된 ‘Hand in hand 낚시 안전문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낚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산해경은 ‘관 주도의 안전관리 정책이 현장 집행의 어려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한계를 보임에 따라 민․관이 합동으로 자율과 책임이 강화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Hand in hand 낚시 안전문화 협의회’는 분기 1회 개최되며 관내 실정에 맞는 낚시 안전관리 개선사항을 협의하고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낚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말 비응항에서 낚시어선 종사자와 함께 관련법령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낚싯배 출항 전․후 철저한 자율점검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김도훈 군산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안전은 특정한 개인이나 기관, 단체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며 “낚싯배와 관련,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 등을 협의회를 통해 단계별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