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1일 광양특수교육 담당교사 연찬회에서 조정자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일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사와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남 특수교육 2019’ 및 기초학습능력검사 도구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광양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특수학급 미설치교)의 전남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특수교사들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전남 특수교육의 전반적인 사항과 더불어 광양교육청 동부권 직업전환 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로‧직업교육,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육, 가족지원 프로그램, 통합학급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개정판 기초학습능력검사(NISE-B.ACT)도구 활용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 특성 및 능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기존에 사용하던 기초학력검사가 개발된 지 15년 이상 돼 진단・평가를 실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게 향하는 특수교사들의 식지 않는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과 특수교사, 학부모님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