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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지역 자원 순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송고시간 2019-04-12 12:04

소상공인 고물상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울산지역 자원 순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구, 부산을 거쳐 울산에서 '자원 순환 소상공인을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과 중앙당의 민주연구원 민생 경제 포럼,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는 11일(목) 오후 2시 울산시당 민주 홀에서 '울산지역 자원 순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 공단, 그리고 구청의 순환 자원 관계자들도 참석해, 이른바 소상공인 재활용품수집소(고물상)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의 공정경제와 혁신성장 등 문재인 정부가 역점으로 추진 중인 경제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서, 사회는 울산 소상 공자 영업연합회 박상재 협회장이 맡았다.

토론 좌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전순옥 위원장이 맡고, 기조 강연으로 울산대학교 김재균 교수의 '소상 공자영업자 육성방안', 그리고 패널로는 정재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안 부의장의 '자원 순환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제안', 울산자원 순환 사업협동조합 이일훈 이사장의 '기업체와 소상 공자영업자 윈윈전략',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 권오섭 회장의 '공동주택 분리수거에 기인한 갈등 해소 방안', LS E&C 기술연구소 송노선 책임연구원의 '업사이클링 추세와 울산의 사례발표'로 토론을 펼쳤다.

최근 각종 자원의 남용으로 인한 환경파괴와 자원고갈 그리고 쓰레기 대란 등이 사회문제로 부각될 정도로 국민의 삶의 질이 현저히 위협당하고 있고, 세계 각국은 환경 보존과 자원 순환촉진을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그리고 재활용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순환자원 정책은 재활용자원을 폐기물관리법으로 관리하다 보니 현장에서 자원을 재활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많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번 울산 정책토론회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재활용품수집소에 대한 입지와 취급품목,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계와 지역의 문제점들에 대한 대안, 정책적인 해법을 찾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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