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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성면, "보행자 없는 도로 사고위험 높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9-04-12 01:02

지난 10일 주행 중이던 대형화물차가 적재함(윙바디)의 문을 닫지 않고 운행하다 성일카랜드 공업사 정문과 간판 담장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공=성일 공업사)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경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마곡 사거리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당시 통행하는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만약 보행자가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피해 공업사 김 모 씨에 따르면 “주행 중이던 대형화물차가 적재함(윙바디)의 문을 닫지 않고 운행하다 성일카랜드 공업사 정문과 간판 담장,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주행 중이던 대형화물차가 적재함(윙바디)의 문을 닫지 않고 운행하다 성일카랜드 공업사 정문과 간판 담장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공=성일 공업사)

또한 사고 피해 공업사 대표 김 모 씨는 이번 사고는 예견된 사고라고 주장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김포시와의  시도9호선 도로편입문제로 김포시장과의 면담 및 방문에 도로공사로 인한 보행자와 차량이동의 위험이 있다”며 “안전 조치를 요청 했지만 사고 전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어 이런 대형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김포시는 도로공사의 시급성이나 공사의 완공목적보다는 최소한 공사기간동안은 보행자와 차량이동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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