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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2019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기관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4-14 14:43

국도비 예산편성 인센티브 부여
경북 영덕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2019년 균형발전사업의 시․군 포괄보조사업 부문에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에서는 영덕군을 비롯 군위.청도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는 다음해 예산편성과 인센티브 재원 배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2018년도 균특회계지원사업 중 도 자율편성 34개, 시․군 자율편성 66개 사업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전국 시군 자체평가자료 및 시․도 자체평가보고서 검토, 균형발전위원회 포괄보조사업별 시군구 실적을 상대평가한 결과다.

우수지구 20% 이하, 보통 65% 이하, 미흡 15% 이상 3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다.

영덕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분야에서 2017년 평가에는 '미흡', 2018년 '보통'을 받았으나 이번에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균특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온 것으로 평가받은 셈이다.

실제 영덕군은 전년도 사업성과의 미흡사항을 보완하고 주민수요와 대내외 환경변화 등을 반영해 지역특성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는 등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려해 왔다.

이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영덕군은 영해면을 중심으로 북부지역 문화복지 거점을 구축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 '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신청했다.

이 사업으로 영해면 중심지 기능이 회복되고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근 농축산과장은 "2019년 국가 균형발전사업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열악한 생활 SOC 개선하고, 타부처사업과 연계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높이겠다. 중앙정부의 기조를 잘 파악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주민공동체 상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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