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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기업과 인재의 ‘기분 좋은 만남’ 주선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4-15 11:02

예산예화여고.삽교고, 우수 중소기업 탐방
예산예화여고(좌)와 삽교고 학생들이 기업탐방을 기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은 2일에 걸쳐 삽교고.예산예화여고 학생 50명과 군내 우수 중소기업 ㈜대웅과 클라이젠(주)을 각각 탐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경제진흥원(충남일자리종합센터)의 ‘2019 희망이음프로젝트’ 일환인 첫번째 탐방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에 따른 진로선택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첫날 11일은 삽교고 학생 20명이 친환경 소재 플라스틱 컴파운딩 업체 ㈜대웅을 방문했고 12일은 예산예화여고 학생 30명이 에어컨컴프레서. 열교환기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클라이젠(주)을 방문했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 소개와 채용계획 등을 들은 후 공장시설과 제조현장을 견학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기업의 현장을 직접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제조업에 대해 막연히 갖고 있던 부정적인 인식을 이번 탐방으로 바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순 일자리팀장은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우수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희망업체를 찾아내 지속적으로 기업탐방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해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구직자 동행 면접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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