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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치기억영어) |
얼마전 4월 모의고사를 친 고등학생 A군은 요즘 영어 공부에 대한 고민이 많다. 중학교 시절 선생님이 영어단어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당시에는 시험 성적이 나쁘지 않아 단어 학습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또, 단어의 뜻보다는 문장의 맥락을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이 더 신뢰가 갔다. 하지만 최근 모의고사 영어 파트에서 지문을 해석할 수 없는 문제가 적지 않았다. 당연히 성적은 떨어졌고, 이제 단어암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이 급해진다.
A군의 경우처럼 영어 단어를 소홀히 하는 학생은 고등학생이 된 이후 영어에 자신감을 잃게 되고 자연스레 성적도 떨어진다.
고등학교 단어 수준이 초등학교, 중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데다 필수 영단어의 수도 8000개 가량으로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하지 않으면 ‘영포자’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 시간문제이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단어 암기를 강조하기 보다 영어의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히려 듣기·말하기 중심의 놀이 교육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교육과정에 단어 암기는 영어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초등학생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단어암기 과정이 눈길을 끈다.
중계동 학원가에 위치한 영어단어암기 전문 초등영어학원 대치기억영어는 영어단어빨리외우는법 ‘1일 1000단어’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단어 암기 과정이라고 하면 지루한 단순 암기를 떠올리지만 이곳은 장기기억이 가능한 두뇌법과 반복법, 추론퀴즈 등 창의적 추론 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초등학생들도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여 시선을 끌 수 있는 온라인강의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반해 대치기억영어는 인터넷강의가 아닌 현장강의만을 고집하고 있다.
대치기억영어 이형 원장은 “영어단어 암기 과정에서 기억술과 반복법을 활용하여 학생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중위권 정도의 학생이면 누구나 단어암기법을 통해 하루에 1000개의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하여 ‘1일 1000단어’라 이름을 붙이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대치기억영어는 사립초 전문반을 개설하며 계성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우촌초등학교 등 사립초등학교 2, 3,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중계동 을지초등학교, 사립초등학교인 금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많아서 전문반을 운영중이다.
또한 을지초등학교 학생 중 상위권 학생이 고교단어까지 마치면 사립초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는 특별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사립초 전문반은 각 사립초등학교의 교재를 활용한 단어장을 제작하여 고교 수준의 어휘를 암기할 수 있는 과정으로 단어 뿐만 아니라 독해 문법 듣기 말하기 등 전반적인 과정도 함께 포함되며, 일반초등학교 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수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