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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조기에 마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4-18 12:05

공무원·전문가·주민 등 민·관 합동 1290명 참여…주요 시설물 298곳 점검
대전 동구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에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에 마쳤다. 사진은 지난 3월 26일 민관 합동점검단이 가오CGV에서 안전진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 동구는 지난 2월 18일부터 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에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여가, 보건복지식품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298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전문가, 주민 등 1290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해소했다.
 
결과조치는 점검대상 298곳 중 247곳은 안전한 시설로 확인됐다.
 
37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고, 안전정밀대상 및 보수·보강 대상은 61건으로 관련 부서와의 협의·협업을 통해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동구 전 세대에 주택(공동·일반)용 자율점검표를 제작해 배부했고, 유치원,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570곳에도 점검표를 나눠 주는 것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주 및 거주자가 책임 있게 안전관리하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인동만세운동, 벚꽃축제,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3차례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생단체 및 일반 주민들 대상 점검표 배부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장 임근창 부구청장은 “구민들의 대진단 점검 및 자율점검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율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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