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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시민과 상생 네트워크 구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4-18 13:23

홍성팜.힐링팜 기차여행 상품 출시
군이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실행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홍성군이 도시민과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가동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가겠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우선 도시민을 대상으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치유와 안정적 정서 함양을 위한 치유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홍성팜.힐링팜 기차여행 상품을 4월부터 본격 출시한다.

다음은 친환경 유기농업 특구인 장점을 보유한 홍동면 문당마을의 빵 만들기 체험,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빨간장 탐방, 아가새 농장의 알록달록 새와 만나기 및 딸기 농장 방문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속동 전망대 탐방 및 홍성의 대표 특산품인 광천토굴 새우젓 홍보관에서 지역 특색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충남도. 민간체험농장. 도농교류센터의 민관협력 사업으로 전국 초.중.고교의 청소년 진로체험에 43개 농가가 참여하는 봉암마을 순두부 만들기, 거북이 마을 새집 만들기, 딸기 수확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더불어 공공급식 협약을 체결한 서울시 노원구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이 급식관계 및 학부모대상 도농교류 체험행사도 진행해 아이들과 보육교사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먹거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밖에 서울시 동북 4구 공공 급식센터 학부모 체험행사(식재료 전시관람. 수확체험 등) 및 공공급식 박람회,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지역 농축산물 전시와 시식으로 지역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해 나간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 정보화 교육장 구축, 도시농업실증포 운영과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운영, 거점형 팜스쿨 3개소 운영 등 도시민들의 농업교육을 위한 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만큼 농업의 공익적 부분을 고려해야 할 시기”라며, “농촌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도시민과 소통하고 기여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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