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2일까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인 ‘문화보다 매력적인 삶의 기획’에 참여할 청년기획자 15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아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은 다음 달 14일부터 9월17일까지 5개월간 문화기획자를 위한 이론교육과 지역현장 중심으로 한 기획실습교육, 기관별 네트워킹 등으로 운영된다.
또 수료자에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수료증 발급과 함께 국제교류과정 참여기회가 제공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운영비가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문화기획 및 공연 또는 축제분야에서 전문활동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ayac01@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30일 최종 합력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지역예술부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687-0517, 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