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 19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후포 생활체육공원에서 '소통'을 겸한 봄소풍을 갖고 애로사항 공유를 통해 회합과 신뢰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울진해경)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가 직원들 간 소통을 겸한 봄 소풍을 갖고 업무 스트레스를 풀었다.
울진해경은 지난 19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본서에 근무하는 직원 40명과 후포 생활체육공원 잔디밭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함께 누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 직원들은 봄기운 가득한 풀밭에서 가벼운 체조로 몸을 풀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고된 일과의 스트레스를 봄바람에 날렸다.
시인인 박경순 서장은 봄을 주제로 한 자작시를 들려주며 고된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은 원거리 출퇴근의 어려움도 공유하고 선배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 경험담을 들려주며 후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서장은 "직원 서로가 존중하고 근무하고 싶은 조직 문화를 조성해 울진해경서가 국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