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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해역 규모 3.8지진...한울원전 "영향없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4-22 07:48

기상청은 22일 오전 5시45분쯤 울진군 동남동쪽 38km 해역(위도: 36.86 N, 경도: 129.80 E)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출처=기상청)

경북 울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진앙지로부터 약 50Km 거리에 위치한 한울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없이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5시45분쯤 울진군 동남동쪽 38km 해역(위도: 36.86 N, 경도: 129.80 E)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번 지진의 깊이는 21Km이며 최대 진도는 강원,경북지역이 ‘Ⅲ’등급, 충북지역의 최대진도는 ‘Ⅱ’등급으로 기록됐다고 덧붙였다.

계기진도 ‘Ⅲ’등급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규모이다.

또 Ⅱ’등급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규모이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은 이번 울진 동남동쪽 해역에 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발전소의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또 이번 지진으로 한울원전 소내 지진계측값는 1발전의 경우 0.0013g, 2발전소는 0.0016g, 3발전소는 0.0019g로 계측됐으며 이는 '발전소 지진 경보값' 기준인 '0.01g'에는 크게 못미치는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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