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씨름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영월군에서는 ‘위더스제약 2019 영월장사씨름대회’가 24~28일까지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속스포츠인 씨름의 저변 확대 및 군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태백급(80kg 이하), 금강급(90kg 이하), 한라급(105kg 이하), 백두급(140kg 이하) 순위결정전으로 개최된다.
또 이번 대회는 16개팀 14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로 제53회 단종문화제 기간(26~28.)에 맞춰 25일 오후 1시 40분에 개회식이 진행되며 동시에 KBSNsports에서 중계방송이 진행된다.
한편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민속스포츠인 씨름대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영월군을 방문한 씨름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