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북 제천시 신월동 한 음식점에서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여고 배구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청) |
충북 제천시는 22일 신월동 한 음식점에서 제천여고 배구선수단과 지도자 등 20여 명을 초청해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제천여고 배구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19 태백산배 전국 남녀중고 배구대회에서 강호 대구여고를 꺾고 44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선수단에게는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제천의 미래 주역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여고 배구부의 전국대회 우승을 시민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제천여고 배구부는 지난 3월 단양에서 열린 춘계 전국 남녀중고 배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여자배구의 강자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