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북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유해충 차단 방역소독 강화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가 모기 등 유해 해충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시 보건소는 23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민간자율방역단, 읍·면·동 방역담당자, 보건소 방역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방역소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소독 업체 관계자들은 성실한 방역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올바른 방역활동 방법, 방제활동 시 주의사항 등 방역소독 기본교육과 방역관련 패널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시 보건소는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대규모 행사 등을 안전하게 개최하고 하절기 방역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친환경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항상 청결히 해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