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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30일 장애인 화합 한마당...체험.공연프로그램 "풍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4-23 17:57

경북 영덕군이 오는 30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장애인 화합 한마당'을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한마당 잔치.(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오는 30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장애인 화합 한마당'을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3800여명의 장애인 중 1100여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덕군장애인연합회(김상대 회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 합창단인 영덕죠이풀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후원기업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어 2부 행사는 재능기부 공연, 장애인 장기자랑, 초청가수 축하공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장애인이 직접 체험하는 한궁 및 파크골프 퍼팅 부스가 운영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을 위해 지역 내 교회, 영덕버스, 단체 차량을 지역별로 운영하고 차량 운행표는 사전에 장애인 각 가정에 안내문으로 전달한다.

이형성 영덕군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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