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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경찰-소방 '영덕 강구권역 안전망 구축' "맞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4-24 06:37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와 영덕경찰서 강구파출소, 영덕소방서 강구119안전센터가 강구권역 해양 및 육상의 긴급 상황 대응과 치안질서 확립 등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해경)

해양사고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된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가 영덕경찰서 강구파출소와 영덕소방서 강구119안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덕군 강구권역 해양 및 육상의 긴급 상황 대응과 치안질서 확립 등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업은 해양과 육상이 합동 대응하는 경우가 많은 강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긴급 협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해경-경찰-소방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울진해경 강구파출소는  지난 1월 해양사고 현장 신속출동과 구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특히 35노트의 고속 신형 연안구조정과 수중구조가 가능한 잠수 구조인력  6명을 전진 배치해 연안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업무 및 낚시어선, 수상레저 활동자 등의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구파출소는 지난 12월 강구동방 11㎞해상에서 발생한 화재선박에서 뛰어내린 익수자 2명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등 7건의 사고현장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연안 수산업법 위반사범 및 해양안전저해 사범 등 39건을 단속해 해상 치안활동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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