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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사과 공동선별․공동계산 사업 설명회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
경남 거창군은 23일 북부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거창사과 명품회복을 목표로 찾아가는 공동선별․공동계산 50% 달성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북부농협소속 270여 명의 사과농가가 참석해 농협중앙회 나종대 현장컨설팅지원국장이 강사로 나서 위기에 놓인 농산물 유통구조와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거창사과 공동선별․공동계산 추진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농민 김모(60)씨 “행정과 농협에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속적인 유통환경 변화로 농가에 희망을 줄 것”을 당부했다.
류지오 거창군 행복농촌과장은 “2022년까지 거창사과 50% 공동선별․공동계산을 목표로 올해를 원년으로 삼고 힘을 모아 달라”며 “궁극적으로 농가의 가격 결정력을 높여가자”고 말했다.
